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배터리 분리막 40% 추가 생산... 글로벌 1위 도약"

2020-02-18     김주현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은 18일 배터리소재 사업과 관련 "글로벌 생산 능력을 계속해서 늘려가면서 더욱 차별화된 품질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올해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한 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증평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12호기 13호기가 지난해 양산을 시작했고 중국 창저우 공장도 올해 3분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전기차 배터리용 습식 LiBS의 글로벌 생산 능력을 계속 늘리면서 차별화된 품질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생산능력이 기존 연 연 3억6천만㎡에서 5억3천만㎡로 늘었다"며 "생산 능력을 크게 확대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