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기념병원, 코로나19 통제현장에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에 응원과 격려 물품 이어져

2020-02-22     임한희
(사진=보바스기념병원)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 진행중인 가운데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누구보다 힘겹게 감염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보바스기념병원을 위해 다양한 기업의 격려와 응원 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현재 보바스기념병원 로비, 보바스국제병동 로비 등에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알려왔다.

외부 방문이나 면회를 금지하고, 종사자에 대해서는 중국 및 해외 주변국에 다녀온 뒤 14일간 업무를 배제하고 있으며, 기침, 발열 등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절차에 따라 별도의 검사를 실시하도록 유도 하고 있다. 

특히 보바스기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권고 이전부터 간병인, 임직원 등의 중국방문 경험 조사, 접촉자 관리 등의 전수조사를 실시 하였으며, 2주간의 근무배제 등 적극적인 통제활동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왔다.

한편 통제활동으로 인해 의료진, 간병인은 물론 환자, 보호자들의 피로가 점차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 대한 응원과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다양한 기업이 응원 물품과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어 현장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기부받은 물품은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 뿐 아니라 지역 관할 분당 보건소에도 전달했다.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의료재단은 최근 ‘영유아 발달진단 지원사업’, ‘치매환자 돌봄가족 지원사업’,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사업’,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 및 가족을 위한 맘편한 음악놀이’, ‘중증장애아동 지원사업’ 등 롯데 계열사와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