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제작해 대체 진행

2020-02-26     홍기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응해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학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응해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제작된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먼저 각 학과의 학과장 축하인사에 이어, 안병수 학생처장이 사이버대학과 이러닝에 대한 특성, 서울디지털대의 특장점 전반을 소개했다. 또 대학생활에 꼭 알아야 할 학사제도, 강의 시스템 활용방법, 강의 콘텐츠 유형 소개 및 유형별 학습방법 등을 설명했다.

앞서 서울디지털대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응해 기존의 오프라인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하고 '온라인 입학오리엔테이션'을 예정 안내했다. 또 입학오리엔테이션 콘텐츠 제작 기간동안 입학홈페이지에 ‘예비캠퍼스’를 구현해 학과별 개설교과목 소개, 대학생활 안내, PC 및 모바일 강의수강 안내, 강의실 로그인 방식 안내, 교안 및 교재 준비 등을 안내해 왔다.

또 서울디지털대는 학위수여식 행사도 취소해 졸업생들에게 학위증을 등기우편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학사학위를 수여받는 졸업생 수는 1720명이며 이사장상, 총장상, 강서구청장상, 한국수입협회장상 등 54명의 수상자에게는 표창 및 부상이 함께 수여된다.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2004년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 74명의 조기 졸업생 배출 후 현재까지 총 3만 6088명의 국내 최대 규모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코로나19에 입학생, 졸업생 등 대학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입학식과 졸업식을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했다”며 “수업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돼 강의수강에는 지장이 없지만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 실습도 코로나19 비상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중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국내 최대 졸업생 규모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자랑한다.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을 획득해 왔으며,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도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