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인, 고객사 CEO들 대상 '간편식 공장 견학 프로그램' 진행

2020-05-25     임한희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대표 조강훈)이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가정간편식 전문 업체 프레시지 공장에서 CIA(CEO Insight Addition)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CIA(CEO Insight Addition)는 외식인이 고객사 CEO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외식 CEO가 발전해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지속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인사이트와 시스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분기에는 외식창업 매칭플랫폼 ‘더매칭’과 함께 주관하여 특별히 현장 견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간편식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밀 키트(meal kit)부터 밀 솔루션(meal solution)까지 파헤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에 참여한 외식 CEO들은 국내 HMR 시장에서 밀키트(Meal Kit)라 불리는 즉석조리식품(RTC: Ready To Cook)을 처음 선보인 업체인 프레시지의 용인 신축 공장을 견학, 간편식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외식인 관계자는 “외식 기업 대표들이 다양한 시각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CIA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의 질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참여한 기업 대표들의 반응이 매우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외식인’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푸드테크 스타트업 기업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이 효율적으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사업성을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TIPS’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