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아처스 히어로 시즌4’ 대장정의 막 오르다

2020-05-27     이창희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는 26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아처스 히어로 시즌4’ 킥오프 미팅을 갖고 오는 12월까지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아처스 히어로 시즌4는 스포츠용품·스포츠시설·스포츠서비스 등 스포츠 산업 분야의 서비스 및 제품을 가진 5년 미만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이 이뤄졌으며, 총 9개팀이 최종 선발됐다.

참여 스타트업은 ▲스포츠 활동에서 사용하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메이투웨니세컨(대표 김민제)’ ▲프로 강사에게 배우는 온오프라인 스포츠 클래스 서비스 ‘스포티’ 운영사 ‘스포티유니버시티(대표 채가혜)’ ▲온디맨드 스포츠웨어 커머스 플랫폼 ‘옴니아트(대표 이성동)’ ▲캠핑정보 수집 및 분석 플랫폼 ‘캠핀’ 운영사 ‘와이즈솔루션(대표 장성식)’ ▲OTT 방송 중심의 당구 콘텐츠 플랫폼 ‘원큐(대표 차유람)’ ▲트레이닝 O2O 플랫폼 ‘운동닥터‘ 운영사 ‘위트레인(대표 김성환)’ ▲생활스포츠 매칭 앱 서비스 ‘위플레이(대표 이재혁·전원석)’ ▲스포츠 아웃도어 착용형 제품 스트링 컨트롤 모듈 ‘타이렌(대표 김석환)’ ▲클리어타임 단백질 음료 ‘퍼플고릴라(대표 최재민)’ 등이다.

 

아처스 히어로 시즌4 킥오프 미팅.(사진: 와이앤아처)

이들에게는 각각 3500만원 내외 사업화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아울러 기업별 맞춤형 진단 컨설팅부터 전담·심화멘토링, 오픈형 강의, 네트워킹, 데모데이, 투자유치, 글로벌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지원도 이뤄진다. 우수 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1000만원 이상의 직접 투자와 함께 해외 스타트업 컨퍼런스 ‘A-STREAM’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의 성장 촉진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스포츠 산업 분야 신진 창업가 배출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스포츠 산업 생태계 구축이 목적이다.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는 “올해로 4기째 진행되는 아처스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껏 많은 스포츠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매출 상승과 VC 투자 유치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스포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의 발전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