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한국어의 위상 드높이기 위한 전문 교원 양성

2020-06-05     홍기준
(사진제공=숭실사이버대학교)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의 한국어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응시 인원이 지난 5년새 12만 명이 증가했다. 한류의 인기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가 한국에서 일을 구하거나 유학을 준비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 교육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바른 가치관과 교육관으로 한국어를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장준영)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우수한 한국어교원을 양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한국어 능력과 외국어 능력은 물론 교사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추고 한국문화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육각형의 전인적 교사교육을 목표로 하여 선교 현장이나 사회통합프로그램, 학문 및 직업,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양질의 교원을 배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실용성 높은 전공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실습 영역의 교과목을 개설해 졸업시 한국어교원 2급과 3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어나 중국어 등의 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길 원하는 학생이나 한국어문화선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국제학부의 실용외국어학과와 연계한 특성화 커리큘럼도 제공하고 있으며 심도있는 학습을 위한 한국어 문법 스터디 또한 학과 자체적으로 운영중이다.

지난 2019년 1학기 국제학부 소속으로 처음 신설된 이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세종학당 교원 학위 취득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학협력 체결 및 한국어 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하며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전문적인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실력 있는 교원을 양성함으로써 한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한국어의 세계어 도약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교육자로서의 사명감 증진을 위해 특강 및 세미나 또한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졸업 후 평생 무료수강의 혜택을 제공하는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2020학년도 2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16일이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학시 특화 프로그램인 평생무료수강혜택 뿐만 아니라 입학장학, 교역자장학, 군 장학, 산업체위탁 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장애인 장학 등 숭실사이버대에서 제공하는 풍부한 장학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의 이중 혜택까지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