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에게 찾아오는 한 여름 불청객 ‘요실금’, 관리법은

2020-06-24     김미정

전국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5.4도까지 올라가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6월 하순 기준으로는 62년 만에 가장 더운 날씨다.

올 여름 폭염일수는 20~25일로 평년의 두 배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 여름에는 기온이 1도만 더 올라도 신체에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만성질환자가 아니더라도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요실금 증상을 보이는 중년여성들은 더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소변이 새어나오면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위생에도 문제가 생겨 각종 세균성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요실금은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약 41%가 겪고 있는 흔한 증상이다. 임신과 출산, 노화나 비만 등으로 방광을 받쳐주는 골반저근과 요도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괄약근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과체중은 방광을 압박해 요실금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약해진 골반근육과 요도 괄약근을 강화해 탄력을 높일 수 있는 ‘케겔운동’으로 방광과 골반근육을 강화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 요실금을 비롯한 여성 기능 저하 문제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증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성현아가 모델로 활동하는 미즈케어솔루션은 바이오피드백과 운동요법, 천연요법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토탈 케어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저주파 요법을 활용해 여성 속 근육 강화 및 혈액순환 촉진을 유도하는 원리다. 손상된 신경세포와 감각세포를 재생, 골반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솔루션을 제공해 부작용 걱정 없이 요실금 증상을 관리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요실금은 신체적 불편함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나 부부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미즈케어솔루션은 성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책임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근육 이완증, 건조증, 와이존 탄력 저하 등 여성기능저하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