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 5년 연속 '온라인 우수과제' 전시회 진행

언택트 시대를 대비하여 4년전부터 디자인 과제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

2020-07-31     홍기준
서울디지털대 디자인학과 홈페이지 및 SNS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우수과제전’(사진제공=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지안학과에서 4년전부터 매학기 개설 교과목에서 디자인 우수작3점씩 선정하여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교과목 지도교수 및 재학생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작품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우수과제전은 올해로 5회째로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의 2020학년도 1학기동안 교과에 대한 우수과제를 수행하고 지도한 재학생과 교수진을 시상했으며, 우수과제 전시 및 투표, 선정의 모든 과정은 디자인학과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했으며, 금번 수상자를 포함한 우수과제들은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우수과제전에서는 재학생 수상자는 최지은(1학년·기초디자인), 김나경(2학년·편집디자인), 강현창(3학년·인포그래픽디자인), 김수빈(4학년·포트폴리오)이 수상했고 이를 지도한 박영선, 이승윤 교수 등에게도 함께 상을 수여했다.

이인숙 디자인학과 학과장은 “본격적인 언택트 시대를 대비해 이미 2016년부터 '온라인 우수 과제전' 등의 방식을 도입해 왔다”며 "학생들과 지도 교수진이 문제 해결 방식과 결과 도출 방식을 비교하면서, 디자인 관련 학습 능력을 키우고 학습 의욕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매학기 '온라인 우수과제전'을 진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 역량을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계기도 된다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해당 학과는 디자인 과제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과목에서 온라인 과제 리뷰도 진행한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는 100% 스마트폰 및 온라인 수강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함께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디자인 분야 ‘문화예술교육사 2급’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 서울디지털대 디자인학과는 지난해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 ‘캘리그라피’와 ‘캐릭터이모티콘디자인’ 과목 개설에 이어 올해는 ‘웹툰디자인’ 과목을 개설한다. ‘웹툰디자인’은 아이콘화된 연속 이미지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웹기반 시각 커뮤니케이션 형식으로 최근 디자인 뿐 아니라 캐릭터, 영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분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웹툰디자인'을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은 서울디지털대학교 디자인학과가 유일하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디자인학과, 회화과, 문예창작학과 등에서 8월 13일까지 2020년 2학기 신·편입학 모집을 진행해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하며,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신입학에 지원, 35학점 이상 학점 이수자 및 학사학위 수여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학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