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디코인과 MOU 체결

2020-08-06     김주현
▲플랫타 최현섭 의장(가운데)과 비트마트 피터킹지사장(우측) 디코인 서재원 한국지사 대표 (좌측)

리버스 재단들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플랫타(의장 최현섭)가 슈퍼 프로젝트를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을 뗐다.

지난 5일 플랫타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마트(지사장 피터킹), 디코인(한국지사 대표 서재원)과 슈퍼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슈퍼프로젝트의 첫 번째는 타미토큰(TMT)으로 선정됐다. 타미토큰은 주택수리 유지관리 보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땡스엔젤이 만든 코인이다. 지난 7월 플랫타 익스체인지에 IEO 및 상장을 진행했다. 코인이코노미를 통해 사업성을 검증받고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8월 중 비트마트 상장을 시작으로 디코인거래소에도 상장을 진행한다. 미국 월스트리트 거리에 있는 나스닥 광고판을 비롯 중국시장 전역까지 광고가 이어지고 전세계적으로 슈퍼프로젝트를 알려 나갈 예정이다.

타미토큰(TMT)의 뒤를 이어 2번째와 3번째 리버스재단들이 플랫타 에코시스템의 코인컨설팅을 통해 슈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랫타 에코시스템’은 다양한 리버스재단들의 공동체다. 지금까지 비엘재단, 블랍스, 타미, 센터, MM, 키보드 등의 리버스재단을 컨설팅하고, 제휴 및 협업을 통해 올바른 블록체인 생태계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지난 1월 출범한 전세계 최초의 리버스재단 전문 상장 거래소로써 올해 진행된 모든 IEO가 성공적으로 마감돼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거래소이다.

플랫타익스체인지가 진행한 IEO는 최소 2배에서 10배까지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홀더와 재단을 위한 좀도리 정책, 홀더친화정책 등으로 신뢰를 쌓았으며, 최근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와 AML(자금세탁방지의무)등을 준비하며 ‘안전한 거래소’로 도약하고 있다.

비트마트는 2018년 3월에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들이 설립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본사는 미국 뉴욕에 소재하고 있으며, 서울과 홍콩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통계 웹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CMC))에서 거래량 기준 톱3 (2019년 3월 27일 정오 기준)를 기록한 바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디코인은 글로벌 최초 금융권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스위스 추크의 크립토밸리에서 설립되었으며 2019년 10월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인 핀마(FINMA : Federal Financial Market Supervisory Authority) 에서 공인한 자금 세탁 방지 및 테러 자금 조달방지 규제기관(SRO)인 VQF의 라이선스를 획득하였다. 글로벌 허브로 싱가포르와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플랫타 에코시스템은 슈퍼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리버스 재단의 가상자산 진출의 롤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3사는 거래소들간의 단순 상장 공유 및 제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탑티어 거래소 상장이라는 공동의 목표안에서 슈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플랫타 에코시스템은 신뢰있는 재단 발굴과 코인이코노미 설계 및 한국 인프라 구축을 진행 담당하고, 미국시장의 로컬라이제이션 마케팅은 비트마트가, 중국시장의 로컬라이제이션 마케팅은 디코인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랫타 에코시스템 최현섭 의장은 이번 3사 MOU체결을 통해 “대한민국 코인도 세계적인 코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점차 재정적, 규모적으로 우수한 기업들이 코인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의 규모는 현재보다 수십배는 더 커질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