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초대형 나이키 매장 오픈

2020-08-06     김주현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 본점에 초대형 나이키 매장인 '나이키 명동'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나이키 명동은 국내 최초의 ’퓨쳐 스포츠’ 콘셉트의 매장으로 기존 ‘비콘 스토어’보다 업그레이드된 최상위 등급 매장이다. 디지털화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모았다. 

고객들은 ‘나이키바이유 서비스숍’ 공간에서 티셔츠에 선택한 그래픽을 넣거나 신발 등에 레이저 각인을 할 수 있다. 일대일 우먼스 스타일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구매·예약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픽업하는 서비스와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반품하는 이지리턴 서비스도 있다.

나이키의 모든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매장은 여성과 키즈 라인이 한 층 보강, 매장 내 별도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인 리바이벌 콜렉션 전 라인도 만날 수 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 본점 나이키 매장은 롯데백화점과 나이키가 2년간 협업해 탄생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으로 다양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공간의 디지털화 등 미래지향적인 매장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