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생선수교육원, 미국 대학 스포츠 관련 비대면 설명회 진행

2020-08-20     유선이
사진=한국학생선수교육원

 

한국학생선수교육원(이하 KSAAC)은 지난 5일 미국 대학 스포츠에 대한 비대면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SAAC는 2017년부터 매년 미국 대학 스포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작년까지는 축구 종목에 한정되어 설명회를 실시하였으나, 이번 설명회에서는 야구 종목이 추가되다. 또한 KSAAC의 김기중 대표는 앞으로 태권도를 비롯한 더 많은 종목을 기반으로 설명회를 유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설명회는 3시간 30분에 거쳐 실시되었고, 미국 대학교 진학 요건과 진학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진출과 이후의 진로에 대한 정보들로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설명회가 끝난 후 김기중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람들이 미국 대학 스포츠에 대해 제대로 인지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더불어 단순히 미국 대학 스포츠를 경험하도록 돕는 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 공부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KSAAC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KSAAC의 김지은 원장은 충분한 정보 없이는 NCAA에 갈 수 없으며, NCAA 진출을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들에 기초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라고 준비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했다. 또한 운동을 통해 보여주었던 투지를 공부에서도 발휘한다면 충분히 NCAA에 진출할 수 있다고 하면서 대한민국 학생선수들이 가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대학 스포츠에 대한 설명회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체계적이고 구체화된 내용은 한국학생선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