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스니커즈 판매로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

2020-10-12     김주현

롯데마트가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신발연구소'와 손잡고 착한 소비가 가능한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 교육 벤처회사인 '점프(JUMP)'와 함께 '점프 원(JUMP ONE)' 스니커즈를 출시, 수익금의 일부를 '점프 스포츠 클럽'의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점프는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단체다. 기업고 대학, 지방자치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외 청소년들의 정서 및 교육적 변화를 위해 멘토링을 하고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스니커즈는 천연 가죽과 가장 유사한 성질의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했다. 쿠션감과 복원력이 뛰어난 인솔을 사용해 일상 생활에서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