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소아암 어린이들의 따뜻한 연말 위해 1억 원 기부

2020-12-16     유선이
사진=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연말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왔다. 치료비 후원, 소아암 가족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을 통해 현재까지 4억원 이상을 기부했고, 2015년에는 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가족들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가족들의 치료비와 장기간 치료에 따른 심리ㆍ사회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혹독한 코로나19 한파 속에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야놀자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을 잘 이기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힘든 시기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아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응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수의 지역복지기관에 매월 정기 기부금을 전달하고, 고객이 야놀자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금의 일부를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CSV)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직원들이 사내 커피머신에 사원증을 태그하면 기부금을 자동 적립하고, 동일 금액을 회사가 추가 지원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매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10억원 이상으로, 총 19개 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