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펫푸드, 유기동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응원 나서...개인 보호소와 소모임에 사료 기부

2020-12-30     유선이
사진=대주펫푸드

 

대주펫푸드는 협회나 대형 보호소가 아니어서 유기견과 길고양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을 거의 받지 못하는 개인 보호소와 작은 소모임에 사료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SNS 온도나눔 인증 캠페인 '당신의 1도를 나눠주세요'를 통해 일반 소비자 참여형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천에 위치한 개인 유기견 보호소 ‘새로쉼터’, 고려대학교, 건국대학교 길고양이 소모임에 각각 전달되었다.

‘새로쉼터’는 약 30마리의 강아지가 보호되는 개인 시설로 유기견 입양 및 해외 이동 봉사 연결 위주로 활동되던 쉼터였지만, 최근 임시보호, 파양, 임시보호 강아지 유기 등의 사회적 이슈로 인해 입양은 잠시 보류, 입양 지원 및 쉼터 내 강아지들을 자체적으로 돌보고 있는 곳이다.

대학 길고양이 소모임은 학생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고 있는 곳이다. 대주펫푸드는 작은 정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사료 기부를 결정했으며, 대학 길고양이 소모임 지원은 서울을 시작으로 점점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주펫푸드에서는 '당신의 1도를 나눠주세요' 캠페인 외에도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기부 바자회를 진행 중이며, 수익금 전액은 동물구조 119의 입양센터 걸립 후원과,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길고양이 겨울집짓기에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주펫푸드는 "기업 철학처럼 ‘사람과동물, 함께하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사료를 만드는 일은 물론, 앞으로 반려동물이 진정한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