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즈 스터디카페, 2021년 새로운 움직임 보여

코로나로 인해, 시장이 변했고 소비자가 변했다.

2021-03-05     홍기준
(사진제공=(주)공간몬스터)

여러 시장에서는 언택트가 유행 아닌 유행이 되었다. 특히나 작년의 경우,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산업에서 비대면 강의는 거의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학습자들은 학습을 위한 공간의 폐쇄로 인해, 새로운 학습공간을 찾아 다녔다. 하지만, 카페나 도서관 등의 시설들이 영업제한을 받으며 학습자들의 학습계획마저 꼬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점이 스터디카페 업종에게는 기회로 다가왔다. 당시에 프리미엄 독서실,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등은 아직 친숙하지 않은 듯 보였다. 하지만 불과 1년여만에 시장이 바뀌었다.

무인스터디카페는 접촉을 최소화한 언택트 아이템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학습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예비창업자들은 무인스터디카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무엇을 팔지, 어떻게 팔지, 누구에게 팔지 등 창업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것이 한 두개가 아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팔지의 시기인 것이다. 결국 급변하는 환경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눈이 창업 성공의 정도(正道)인 것이다.

(주)공간몬스터는 전국적으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멘토즈 프리미엄 스터디카페(이하 “멘토즈”)의 모기업이며, 언택트라는 트렌드를 읽어, 무인스터디카페를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멘토즈의 창업본부는 최근 전략부를 새로 편성하며, 프랜차이저와 프랜차이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스터디카페 오픈 시 본사에서 100% 지원하는 체계적인 마케팅 활동은 보도자료 배포, 이벤트 기획 및 실행, 온라인 마케팅 채널의 도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 스터디카페도 온라인 홍보는 필수적이다. 온라인 홍보는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각종 SNS, 블로그등의 매체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직접 홍보하는데 한계가 있다.

최근 편성된 전략부는 가맹점들의 매출 상승과 가맹점주들의 편의를 최우선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홍보의 경력직 전문가들을 모집하여 더 효과적이고 다각화된 온라인 홍보을 통해 가맹점들의 매출 상승을 전격 지원하며, 더불어 국내 대표 교육 콘텐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학습자들에게 필요한 강의를 합리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제휴 콘텐츠 마케팅을 실천하고 있다.

멘토즈는 체계적인 상권분석부터 그랜드 오프닝까지 ‘All-in-one’ 가맹절차를 가지고 있다. 이는 창업이 막막한 예비창업자에게 맞춤형 창업 설계를 제공하여 한결 편안하게 창업에 접근이 가능하며, 전담 CS팀이 가맹점의 고충과 불만을 처리해주는 업무를 통해 가맹점주의 걱정을 덜어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