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코락스, 코로나 19 장기화에 ‘적극적인 변비 예방 및 관리‘ 강조

2021-03-17     임한희
(사진=둘코락스)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변비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전세계인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도 날로 커지고 있다. 재택 근무, 격리 등으로 인해 생활 전반의 습관 및 패턴이 변화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변비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식습관 변화, 운동 부족, 수면 부족에 스트레스까지 ∙∙∙ 악순환 지속될 수 있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031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2020년에 실시한 ‘코로나 19 이후 생활의 변화’ 조사에 따르면, ‘배달음식 주문 빈도 증가’가 22%로 가장 높게, ‘체중 증가’는 12.5%, ‘운동량 감소’는 11.4%로 나타났다.[i],[ii]응답자의 32.9%가 “코로나 전에는 충분한 신체활동을 했지만, 현재는 충분한 신체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 19는 수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독포럼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실태조사를 분석해보면, 코로나 이후 전반적 수면 상태가 ‘나빠졌다’는 응답이 38.9%로, ‘좋아졌다’의 3.5%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가 정신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한 글로벌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 37.1%가 코로나 기간 중 신경과민과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여성(43%)이 남성(23.4%)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를 기록ⅳ했으며, 같은 조사의 35.6%의 응답자는 감정상태로 인해 식습관의 악영향을 경험ⅳ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코로나가 지속된다면 각종 생활습관의 변화와 스트레스 간의 악순환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을 유추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