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봄 제철 수산물 판매량 136% 증가

2021-03-18     유선이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는 3월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봄 제철 수산물 기획전 ‘봄 설레임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봄 수산물들의 판매량이 이전 동기간 대비 13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지난 3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봄 설레임전’ 수산물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이전 동기간(2월 27일~3월 7일)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미역은 기획전 전체 판매량 중 27%를 차지했고, 바지락(25%), 전복(15%), 굴비(15%) 등이 뒤를 이었다. 이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상품은 굴비로 무려 261% 증가하며 기획전 특수를 톡톡히 보았다. 굴비는 1kg~1.8kg 무게의 영광굴비 20마리 묶음 상품부터 400g 무게의 민어굴비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어 꽃게 판매량이 251% 늘어났으며, 갈치, 바지락도 각각 196%, 192% 증가했다.

이처럼 ‘봄 설레임전’ 기획전이 높은 인기를 보이면서 수산 카테고리 전반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확장되는 추세다. ‘봄 설레임전’ 기획전 운영 기간 동안 판매된 수산물 전체 판매량은 이전 동기간 대비 32% 늘었다. 이는 동기간 마켓컬리 전체 상품 판매 증가율(15%)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먼저 홍합의 경우 손질이 되어있어 가볍게 세척만 하면 되는 상품이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이전 동기간 대비 74% 늘었고, 모시조개와 전복은 각각 61%, 59%씩 증가했다. 고등어는 51% 늘어나며 생선류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이밖에 우렁, 꼬막 등 봄 별미로 즐기기 좋은 상품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마켓컬리는 3월 8일부터 28일까지 ‘봄 설레임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진행한 ‘믿고 먹는 컬리 수산’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진행되는 ‘봄 설레임전’은 봄 제철을 맞은 수산물 9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20%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특히, 매주 다른 제철 수산물을 주요 상품으로 선정하고 그 외 다양한 상품들을 함께 소개하며 봄바다의 맛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와 오프라인 마트, 생협, 온라인 쇼핑몰, 스타트업,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우리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로, 마켓컬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업인과 국민을 지원한다. 지난주(3월 8일~14일) 바지락, 이번 주(3월 15일~21일) 갈치를 소개한 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꽃게를 제안한다. 그대로 쪄서 즐길 수 있는 통 꽃게와 함께 깨끗하게 손질한 꽃게 상품을 선보여 취향과 쓰임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최대 25% 할인 및 20% 할인 쿠폰을 제공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