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미얀마 파트너사 합작관계 종료

2021-04-16     김주현

포스코강판은 16일 미얀마법인의 합작파트너사인 MEHL(Myanma Economic Holdings Public Company Limited)과 합작관계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미얀마법인의 합작파트너사인 MEHL과관련한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당사는 MEHL과의 합작관계를 종료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포스코강판은 앞서 미얀마법인(Myanmar POSCO C&C) 운영을 통해 미얀마에서 철강지붕재를 생산, 이를 현지에 공급해온바 있다.

포스코강판은 "우리의 미얀마의 철강사업이 계속해서 미얀마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그 동안 추진해온 장학금 전달 및 학교 지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금 지원 등 미얀마 내 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면서 "미얀마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회사로서 지속 성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강판은 이와 관련해 진행되는 사안들은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