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봉사단, 서초지역사회 주거안정과 안전망 구축 위한 협약 체결

2021-04-26     임한희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비엘봉사단(단장 신태식)은 서울시 서초주거복지센터(센터장 정윤환)와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서초구지회(지회장 김정무)에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서초지역사회 주거안정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알려왔다.

이번 협약에서 김정무 지회장은 "서초구의 주거복지 사각지대 및 주거취약계층 어르신의 상시 발굴과 코로나19 로 힘들어하시는 관내 독거노인의 심리적, 육체적 건강에 대한 위로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초구 의회 의장인 김안숙 의원이 참석하여 “최근 장기화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대하여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어르신들께서 외출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있어 발생하는 환경의 변화라며 이러한 점에서 노인주거복지문제는 매우 시기적절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한편 BL봉사단은 서초구 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아파트 관리비를 장기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하거나 강제퇴거 위기에 놓인 주거위기가구를 중심으로 통합복지상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안정과 안전을 위한 봉사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무알콜 천연 손세정제(다래월드 제공), 명품국수(하나은행 제공)을 위문품으로 노인회에 전달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비엘재단의 박은수 대표이사와 비엘 봉사단 홍보이사인 유라성 영화배우 겸 모델이 참석하여 앞으로 노인주거복지와 생활안전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