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식물성 원료 함유 ‘컨셔스 비건 립 컬러 3종’ 선봬

2021-05-04     유선이
사진=아로마티카

 

지속가능한 뷰티를 추구하는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식물성 원료를 함유해 연약한 입술을 건강하게 케어하고 입술 본연의 색을 살려주는 ‘컨셔스 비건 립 컬러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색조 화장품에 첨가되는 ‘타르 색소’는 선명하고 강렬한 발색을 위해 사용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해성 논란을 겪고 있는 성분이며, 자연 색소로 알려진 ‘코치닐(카민)’의 경우에도 연지벌레 암컷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주면서 추출해야 하기 때문에 비윤리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아로마티카는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로서 자연에서 유래한 안전하고 윤리적인 비건 포뮬러의 립스틱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아로마티카의 컨셔스 비건 립 컬러 3종은 화사한 코랄 컬러의 ‘애프리콧’, 푸시아핑크 컬러의 ‘비터체리’, 딥한 빈티지 레드 컬러의 ‘엘더베리’로 구성됐다. 이번 립 컬러 제품에는 붉은 무(Red Radish)와 적색 고구마(Purple Sweet Potato), 엘더베리(Elderberry)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색소가 함유돼 성분에 대한 안전성은 물론이고, 입술 본연의 색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발색 되는 기능성까지 챙겼다.

또한 아르간오일, 호호바오일, 시어버터, 해바라기왁스 등 11가지 식물성 오일과 버터가 함유돼 있어 부드러운 발림성을 자랑하며, 깊은 보습감으로 오랜 시간 마르지 않는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준다. 여기에 신선한 흙과 나무를 연상케 하는 갈바넘오일까지 더해져 정서적 평화로움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 유래 성분은 물론 포장재까지 친환경으로 만들어져 더욱 특별하다. 립 컬러의 단상자는 나무를 베지 않고 100% 사탕수수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생분해되는 ‘Tree-free’ 친환경 종이로 제작했으며, 상자가 재활용될 수 있도록 대두에서 추출한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것이 특징이다.

아로마티카 관계자는 “여성이 한평생 먹는 립스틱의 양이 3kg이라고 할 정도로 립 제품의 경우 인체에 가장 직접적으로 흡수될 수 있어 안전한 성분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컨셔스 비건 립 컬러 3종은 까다로운 비건 인증까지 진행하여 안전하고 촉촉하게 입술을 케어할 수 있고, 자연까지 생각해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