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사용 가능해진 골프거리측정기, 관련 제품 소비자 수요 증가

2021-05-20     홍기준
(사진제공=캐디톡)

골프거리측정기를 골프 메이저대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프로골프협회(USPGA)가 오는 20일 열리는 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수들이 경기 중 골프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프로 대회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이 선수들의 슬로우 플레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프로 메이저대회에서 골프거리측정기가 허용되자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국내에는 이미 시중에 다양한 골프거리측정기 제품이 나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글로벌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캐디톡’에서 선보인 ‘캐디톡 미니미’도 나와 있다.

캐디톡 미니미는 프로 골퍼가 사용하기 적합한 모델로, 세계 유일 특허 기술인 E-Slope(환경 슬로프)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환경 슬로프는 골프장 고도, 습도, 온도의 환경까지 반영한 거리를 추천해줌으로써 더욱 정확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공식 대회에서도 사용 가능한 슬로프 LED ON/OFF 기능, 고저차, 볼 탄도까지 반영하는 '매직 슬로프', 타깃을 정확히 타겟팅 할 수 있는 'HD 레이저 시스템' 등 플레이어를 위한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캐디톡 미니미는 국내 골프거리측정기 모델 중에서도 대표적인 초경량 모델이다. 가로, 세로 크기가 신용카드 한 장 정도이며, 무게는 약 135g이다.

실제로 캐디톡 미니미는 인체공학적 설계에 기반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외형을 구현하여 2020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거리측정기 업계 최초로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