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코로나 의료진과 취약 계층 위해 버거 1만 개 기부

2021-06-15     유선이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는 매장 아르바이트생과 방송인 박명수, 유튜버 쯔양이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 의료진과 취약 계층을 위한 버거 1만개 기부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인기 웹예능 ‘할명수’를 통해 전격 공개된 이번 영상은 맘스터치가 지난 4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약해 진행하는 5억 원 상당 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영상은 아바타 미션 게임과 결합한 예능 형태로 구성됐다. 맘스터치 알바생과 박명수, 쯔양은 이날 하루 서로의 아바타가 되어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싸이버거 주세요’, ‘사랑합니다’, ‘치즈홀릭버거 주세요’, ‘무야호’ 듣기 등 반응 미션을 통해 기부 버거 수를 적립하고,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과 유쾌한 기부의 감동을 전했다.

영상에서 박명수, 쯔양과 함께 호흡을 맞춘 알바생은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실제 맘스터치 알바생으로 뮤지컬을 전공 중인 학생답게 넘치는 끼와 매력을 선보였다. 이 날 세 사람이 미션을 통해 적립한 버거는 총 4,120개로, 여기에 맘스터치가 5,880개를 더해 총 1만 개의 기부 버거 수가 정해졌다. 이날 적립된 싸이버거와 콜라 1만 세트는 박명수∙쯔양의 친필 편지와 함께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수혜자들에게 모두 기부 됐다.

한편 이번 맘스터치 기부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14일 기준 누적 조회수 35만회를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부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착한 소비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맘스터치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새롭게 소통하고, 함께 만드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