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썸머 시즌 다채로운 체인별 ‘여름 패키지’ 선봬

2021-06-28     임한희
(사진=롯데호텔)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코로나19로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호캉스가 대중화되면서 특급호텔이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취업포털의 ‘2021 여름휴가 계획’ 조사 결과, 응답자 3명 중 1명(34.2%) 꼴로 호캉스를 선호 유형으로 꼽았다고 한다. 이러한 높은 관심에 호캉스도 풀캉스(수영장), 빙캉스(빙수), 룸캉스(객실) 등 세분화된 모습으로 진화 중이다.

롯데호텔(시그니엘∙롯데호텔∙L7호텔∙롯데시티호텔)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유형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8월 31일까지 투숙이 가능하여 썸머 스테이케이션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고 28일 알려왔다.

초고층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조망 가능한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쿨리스트 썸머(Coolest Summer)’ 패키지를 판매한다. 프리미어 룸 시티뷰 1박, 조식 2인, 보는 맛까지 더한 빙수(밀크파인애플∙멜론바닐라∙코코넛망고 중 택1),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디퓨저가 제공된다.

럭셔리한 풀캉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시그니엘 부산의 ‘투 인피니티 앤 비욘드(To Infinity & Beyond)’ 패키지를 추천한다. 그랜드 디럭스 룸 1박, 조식 2인, 인피니티풀에서 해운대의 파노라믹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뷰 카바나(View Cabana) 3시간 이용 혜택과 함께 시그니처 버거∙음료 2잔, 이탈리아 고급 린넨 브랜드 프레테 풀 타올 1개로 구성됐다.

쾌적한 객실에서 친구끼리 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인 롯데호텔 서울의 ‘썸머 피크닉 인 룸(Summer Picnic in Room)’ 패키지도 있다. 메인타워 슈페리어 커넥팅 룸 1박, 조식 4인, 양갈비, 훈제연어 등으로 구성된 패밀리 플래터 세트를 마련했다. 추가로 클라우드 8캔을 친환경 보냉백인 롯데호텔 야미백에 담아 인룸 다이닝 서비스로 전달된다.

연인을 위한 여행지로 급부상한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의 ‘썸머 모먼트 시즌2(Summer Moment Season2)’ 패키지는 디럭스 가든 룸과 조식 2인, 카페 해온의 특별 메뉴와 함께 칵테일 2잔, 친환경 비건 선밤 세트, 롯데 김포몰 무료 주차 등의 다양한 특전이 포함되어 있다. 연박 시 제주 애플망고 빙수도 제공된다.

L7 홍대와 롯데시티호텔 마포는 수영장 이용 혜택을 포함해 최저 8만 5천원부터 판매한다.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심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호텔측 관계자 설명이다.

이외에도 롯데호텔은 체인별 알찬 혜택의 여름 패키지를 판매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