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성모안과, ‘2021년 아벨리노 베스트클리닉 어워드’ 수상

2021-08-04     이경희 기자

인천 부평성모안과가 바이오기업 ㈜아벨리노가 주관하는 ‘2021년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2021 Best Clinic Award)’에 선정됐다.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는 안과질환 생명공학 바이오기업인 아벨리노가 시력교정수술 전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인 AGDS 검사 서비스를 꾸준히 시행한 안과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는 엄격한 심사절차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부평성모안과는 지난 2010년부터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 전수검사를 모범적으로 시행해온 경험과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11년 연속 베스트클리닉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각막이상증은 부모에게 관련 유전형질을 물려받아 발생하는 상염색체 우성의 유전질환으로 라식이나 라섹수술로 인한 부작용 중 하나로 꼽힌다. 증상은 각막에 생긴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과다 생산되어 침착물이 축적되는 것으로 각막이상증 환자가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 눈 각막 중심부 혼탁으로 인한 시력저하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에 아벨리노는 시력교정수술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안과를 대상으로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의 안전성, 적합성 등을 평가하여 기준에 부합한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인천 부평성모안과 배계종 대표원장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력교정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11년부터 11년간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