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부평구에 2000만원 상당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2021-09-07     임한희
▲인천성모병원이 부평구에 2000만원 상당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20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된 방역물품은 부평구 내 감염 취약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올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설맞이 이웃사랑 성금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함께 도움을 주면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모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