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소녀들, K-Pop으로 뭉첬다... 걸그룹 '뷰티박스' 전격 데뷔

2021-09-29     김주현

걸그룹 '뷰티박스'가 1년간의 온택트 오디션과 9개월간의 앨범 준비 과정 끝에 지난 23일 베일을 벗었다.

29일 '뷰티박스'의 소속사 바이유(BY-U) 엔터테인먼트는 6명의 아시아 소녀들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 '뷰티박스'의 데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뷰티박스'는 가현(한국), 소리(한국), 리나(일본), 사라(일본), 제린(태국), 안(베트남) 등 다양한 문화권의 소녀들로 이뤄졌다.

데뷔 앨범인 'Beyond of BB'는 '뷰티박스'의 첫 데뷔를 기리는 의미로 한 단계씩 발전하겠다는 뜻이라고. 타이틀 곡 'Rat A Tat'은 EDM 기반의 리듬에 펑키한 그루브를 가진 업 템포 팝 댄스곡이다. 이 곡은 유명 아이돌 그룹과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B-rock'과 'J-lin'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높은 완성도와 대중성을 갖췄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바이유엔터는 "다른 문화의 6명 소녀들이 하나로 뭉쳐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