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장항선 ‘탕정역’ 30일 영업 시작 예고

2021-10-28     김주현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30일부터 수도권전철 장항선(신창∼천안역) 탕정역의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탕정역은 장항선 배방역과 아산역 사이에 위치했다. 수도권전철 1호선 열차가 주중 하루 82회, 주말 71회 정차 한다.

역은 지상 2층, 연면적 1,934m² 규모로 승강장 고객 대기실과 주차장 54면, 자전거 거치대 30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다음 역인 아산역에서 KTX(천안아산역)를 이용할 수 있다.

정왕국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아산시민을 포함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