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MZ세대 겨냥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과 이색 콜라보 진행

2021-11-04     유선이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MZ세대를 겨냥해 인기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이색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가 쿠키런: 킹덤과 제휴를 맺고 오는 12월8일까지 피코크, 과일, 키친델리, 수예/문구류 등 70여 개의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고 게임 아이템과 게임 보상 지급 등을 진행한다.

우선 이마트앱 가입시 이마트 쇼핑카트와 인기 게임 캐릭터 ‘설탕노움’으로 구성된 이마트 단독 데코 아이템 ‘마음까지 담는 노란 카트’를 제공한다. 쿠키런: 킹덤에 7일간 매일 접속하면 ‘마음까지 주는 곰젤리 계산대’ 아이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휴 기간 동안 콜라보 상품을 구매하고 이마트 앱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시, 추첨을 통해 크리스탈 5천개(5천명), 크리스탈 3천개(3만명), 보물뽑기권 10개(4만명) 등의 게임 내 보상과 이마트 5천원 할인권(10만명)을 지급한다.

대표 콜라보 상품으로 ‘피코크X쿠키런: 킹덤 초코프레첼’, ‘피코크X쿠키런: 킹덤 젤리초코볼 라즈베리맛’ 등이 있다. 또한 ‘딸기’, ‘숙성초밥 4종’ 등 인기 먹거리도 콜라보 상품으로 기획했으며, 대표 게임 캐릭터 ‘용감한 쿠키’ 등을 활용한 쿠션, ‘쿠키런: 킹덤 2022 캘린더’ 등 문구류도 준비했다.

동기간 SSG닷컴도 다양한 상품 기획전을 쿠키런: 킹덤 테마와 연계해 선보인다.

4일부터 17일까지는 빼빼로 등 과자류와 수험생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간편식, 라면 등 ‘집콕 게임하기’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각 행사 기간 동안 댓글을 쓴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쿠키런: 킹덤 게임 아이템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달 29일에는 쿠키런: 킹덤과 연계한 ‘쓱라이브(SSG.LIVE)’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Z세대와 청소년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 ‘도티’가 출연해 ‘쿠키런: 킹덤X이마트 한정판 굿즈 세트’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이마트는 ‘대한항공’과도 제휴를 맺고, 11월4일부터 12월1일까지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해 선착순 2만8천명에게 한정판 콜라보 굿즈 ‘대한항공X이마트 담요’를 증정한다.

이마트에서 쇼핑 후 이마트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시, 쇼핑금액 3만원당 스탬프 1개를 발급하며 총 15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이를 증정한다.

한편 이마트는 다양한 이종업계와 협업해 이색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펭수 등 인기 게임 및 캐릭터와 협업해 쇼핑에 재미를 더하는 한편, 금융·보험업계와 함께 적금, 구독보험 등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산업군과 제휴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협업을 지속해 다채로운 이마트 매장을 만들고 고객 혜택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