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 러시아 대표 온라인 쇼핑몰 ‘오존' 입점

2021-11-25     유선이
사진=생활공작소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는 생활 전반을 다루는 한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러시아 대표 온라인 쇼핑몰 ‘오존(OZON)’에 상시 입점하며 신북방 국가로의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공작소는 이번 오존(OZON) 입점을 통해 자사 베스트셀러인 핸드워시 제품군을 포함해 치약, 무전원 듀얼 회전 물걸레 청소기, 샴푸∙바디워시∙트리트먼트 등 대표 생활용품 10여종을 러시아에 선보이게 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현지 소비 환경을 고려해 위생용품 위주로 이번 11월 선입점을 진행했다. 오존(OZON)은 최근 러시아에서 한국산 농식품, 소비재 등 K-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호응을 이끌고 있는 대형 이커머스 채널 중 한 곳이다.

생활공작소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 유통망을 적극 활용하여 좋은 성분만을 사용한 자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해외 소비자 및 교민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올 9월에는 몽골 이마트 3개 전 점에 상시 입점해 신북방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기능성은 물론, 어디에 두어도 주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트렌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팝업티슈, 키친타올 등 화장지류는 3차 발주까지 진행됐다.

이에 더해 지난 11월 10일까지 개최된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2022년도에는 대중 수출 비중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각국의 생활 및 구매 환경에 맞춘 다양한 현지화 전략에 기반해 현재 북미, 동남아를 포함해 총 10여개국에 온라인 및 오프라인 등 다양한 형태로 진출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생활공작소의 가치를 담은 자사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