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유리벳코리아와 반려동물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 MOU 체결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과 업무 협약 체결… 협약식에 양사 대표 참석 업무 협약에 따라 카길애그리퓨리나 AI 기술 탑재한 먹거리 추천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2021-11-26     김대일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사진 왼쪽)와 유리벳코리아 강경순 대표(사진 오른쪽)가 23일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반려동물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가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리벳코리아와 지난 23일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반려동물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와 강경순 유리벳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유리벳코리아는 반려동물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결과를 제공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이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탑재하여 반려동물 건강 상태에 더욱더 적합한 먹거리를 추천하는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강경순 유리벳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 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손잡은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 협약을 기반으로 유리벳코리아는 더욱더 기술 개발에만 정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반려동물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고객은 반려동물의 질환을 미리 체크하고,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카길애그리퓨리나는 고객과 고객의 소중한 동반자인 반려동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에 지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카길의 자회사 겸 한국법인으로 1967년부터 전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한 동물 영양 전문지식과 통찰력으로 최상의 동물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신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건강 검진부터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식품 추천까지 통합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유리벳코리아는 1분 안에 15가지 내과 질환 위험 검진이 가능한 반려동물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을 개발 한 바 있다. 또한, 유리벳코리아는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검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기본접종이 끝난 이후에도 동물병원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 소변검사 진단키트인 ‘유리벳10’을 활용함으로써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