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21 게임이해하기 지역협의체·리더연수 성료

국제게임전시회 G-STAR, 게임문화축제 관람과 연계하여 진행

2021-12-01     김대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1 게임이해하기 연구센터 지역협의체/리더연수(이하 리더연수)’를 부산에서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리더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국내 최대규모 게임전시회인 G-STAR, 게임문화축제 관람과 연계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담당자 및 학교 관리자의 큰 지지를 받았다. 이에 교사 중심의 연수에서 기관 및 학교 중심의 연수로 확대하는데 의의가 있었으며, 공교육에서의 활용도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 받았다.

리더연수는 총 2일간 진행했으며, 1일 차에는 ‘교육 현장에서의 e스포츠’ 전문가 강의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2일 차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게임전시회인 ‘G-STAR’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1 게임문화축제 전시 관람을 통해 게임에 대한 교육청 담당자 및 학교 관리자의 인식 제고 및 마인드 변화를 꾀했다.

연수에 참가했던 전남교육청 미래인재과 고광진 과장은 “e-스포츠 관련 전문가 특강과 게더타운 실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너무 알찼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청과 학교 관리자들의 게임 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새로운 교육 방향의 필요성을 느꼈다. 특히,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G-STAR를 올해에는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인사이트를 많이 받았다”며 공교육에서의 게임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 곽성환 팀장은 “전국 시·도교육청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돌아가 공교육 현장에서의 적극적 반영과 전파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게임리터러시 관련 사업을 공교육 현장에 긍정적으로 전파할 수 있길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7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2021 게임이해하기 연구센터’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여 추진 중인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게임리터러시 교육 관련 자료는 KOCCA-게임이해하기 교사 직무연수 사이트에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