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아르츠그룹,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 개최

2021-12-06     유선이
사진=코리아아르츠그룹

 

코리아아르츠그룹은 코로나19로 올 한해 고생한 정부와 의료진, 우리국민 모두를 위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드리고자 오는 20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맞는 여러 모습을 옴니버스 구성으로 보여주는데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여러 만남이 등장하고, 만나는 장면마다 각각의 콘셉트가 있다. 삼촌이 조카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오랜만에 만난 동창 모임의 자유롭고 왁자함, 성스럽고 경건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등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하고, 종교적인 다양한 성탄전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번 공연에는 예술총감독과 테너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하만택 대표,  지휘와 성악의 세계를 넘나드는 박상현 지휘자, 늘 어떤음악을 준비해야 관객에게 인상깊은 재미를 선사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다가가는 음악감독 로즈송, 작가 이현주, 이효석 연출,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에서 피들러 역을 맡았던 바이올리니스트 KoN(콘)과 뮤지컬배우 박수화,  팬텀싱어즈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포마스, 좀처럼 접하기 힘든 4대의 하프 협연을 볼 수 있는 엔젤스하프앙상블(단장 최영진)의 무대가 특히 기대되는 가운데  국악신예 가야금 문기련이 함께 한다.

또한 소프라노 송난영 , 김미주, 홍예선, 세계인의 대화합과 메조 소프라노 양계화, 바리톤 곽상훈등과 함께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장중한 피날레로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