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우리마을가게 사장님 메이크오버 캠페인’ 성료

2021-12-07     유선이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두 달여에 걸쳐 진행된 ‘우리마을가게 사장님 메이크오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특별한 하루와 변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서울, 강원, 아산, 대구, 광주, 부산, 제주까지 걸쳐 이발소, 호떡가게, 공구가게, 서점, 젓갈가게 등 15종이 넘는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스타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켰다.

난생 처음 메이크업을 받아본다며 수줍어하던 호떡 가게 사장님의 모습과 메이크오버 마무리 후 눈물을 보인 약국 사장님의 모습은 카메라에 담겨 영상으로 제작 되기도 했다.

또한, 메이크오버를 위해 제공된 의상과 신발(50만원 상당)은 새마을금고에서 부담했으며, 캠페인 후 참여자에게 선물로 증정됐다.

메이크오버 결과는 새마을금고 공식 인스타그램과 메이크오버 전문 채널 더뉴그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날 수 있으며 메이크오버 영상은 새마을금고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새마을금고관계자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입은 전국의 마을가게 사장님들에게 기분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밝히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