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연말 맞아 지역사회 아동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눔 진행

2021-12-10     유선이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사랑의 후원 물품’ 1만7천여 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과자, 생필품, 완구 등 약2천 5백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전국 결식아동,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푸드뱅크와 함께하는 세븐일레븐의 사랑의 물품 나눔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코로나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총 11회에 걸쳐 전국푸드뱅크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약 3억3천만원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은 전국푸드뱅크 사랑의 물품 나눔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3년부터 쪽방촌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전국 13개 지사가 하나되어 지역 아동복지시설 13곳과 1대1 방식으로 매칭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하는 활동도 지난 5월부터 펼쳐오고 있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비식품팀장은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며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물품 나눔은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세븐일레븐은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