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라이-메가뮤직, K-POP 인플루언서 공동마케팅 및 기술지원 양해각서 체결

2021-12-15     김대일

트래블라이㈜와 ㈜메가뮤직은 인플루언서 커머스 협업 및 커머스 플랫폼 구축과 공동 마케팅 상품, 인플루언서 IP 상품을 기획 및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소속 인플루언서의 교류 및 협업 방안 모색, 양사 인플루언서의 IP 특성을 극대화한 커스텀 굿즈 제작 및 상품개발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래블라이 윤석태 대표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글로벌 카테고리인 음악 분야에서도 특히 K-POP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스타트업인 메가뮤직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메가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 중심의 내로우캐스팅에 의한 소셜미디어의 범위를 글로벌하게 가져갈 수 있는 확장성과 잠재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뮤직 양경주 대표는 “MZ세대에게 ‘틴트바르기’로 유명한 유튜버이자 틱톡커인 강예슬(Jerry)과 함께하는 관광 여행상품을 준비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콜라보 사례가 될 것”이라며 “강예슬(Jerry)은 작곡, 작사도 직접 참여하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모든 안무를 직접 창작한 댄스 곡 “빠운드리아”와 “Shake it”을 발매하였다. 직접 만든 안무인 만큼 참여자들과 함께 댄스 챌린지 영상 촬영도 하고 액티비티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트래블라이 강필호 이사는 “최근 2년간 COVID-19 등으로 매우 위축되어 있던 여행소비 심리가 백신에 의한 집단면역과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며 22년도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공유할 가치가 있는 경험인가를 중요하게 여기며, 여행 트렌드를 주도할 MZ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향후 더 많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메가뮤직 양경주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내 밀리언마켓 전속 프로듀서 출신 K-POP 전문가로서 백지영, 윤하, 성시경, 김범수, 김종국 등 유명 가수들의 작곡, 편곡 제작 경험을 갖고 있다.

트래블라이㈜는 여행상품 큐레이션 플랫폼 ‘알루(Alooo)’를 런칭하여, 소비자 검색기록, 서비스 체류시간, 서비스 이용내역, 키워드 등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데이터를 획득하고, AI를 통한 머신 러닝으로 개인형 맞춤 여행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