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10만 장 기부

2021-12-20     유선이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마스크 10만장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마트24 김경훈 CSR 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과 함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지만,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가구를 돕기 진행됐으며, 마스크는 장애인, 노인 등을 비롯해 면역력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24는 지난 9월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진행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마트24는 운전 시 많이 찾는 커피(민생커피2종)와 차 음료(민생옛날차음료 2종)의 패키지 디자인에 교통안전 문구와 졸음운전 예방 문구를 넣어, 이마트24 전국 매장과 한국도로공사 관할 휴게소에서 판매했다.

이마트24와 한국도로공사는 20일 캠페인 기간(9월 9일~10월 31일) 동안 판매된 캠페인 음료와 연계한 기부금인 2천만원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전달되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을 위해 보조기기를 지원하는데 쓰여질 계획이다.

이마트24 김경훈 CSR팀장은 “마스크와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전국에 걸쳐 매장이 있는 가맹사업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가맹점과 함께 전국 곳곳의 소외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행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동행기부 캠페인은 가맹점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금액(물품)만큼 이마트24 본부가 함께 동참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첫 해인 2019년, 8개 가맹점과 23회에 걸친 나눔을 시작으로 올해는 참여 가맹점이 17개점까지 늘어났으며, 3년 누적(2019년~2021년 11월) 120회, 금액으로 환산 시 1억 7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