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원픽, 해피문데이 유기농 생리대 올리브영 입점

2022-01-07     이창희

종합 여성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가 개발‧판매하는 유기농 생리대가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했다. 해피문데이 측은 “기존 탐폰과 팬티라이너에 이어 생리대까지 입점시키며, 올리브영 매장 내 제품이 더욱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사진: 해피문데이)

해피문데이는 ‘더 많은 여성의 건강한 삶’이라는 미션을 추구하며 월경을 중심으로 한 종합 여성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자체 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유기농 생리대는 순면 탑시트 생산, 저장, 유통 전 과정에 유기농 인증을 완료한 제품이다. 무독성이 확인되지 않은 재료는 배제하며 농약, 제초제, GMO 목화, 향료, 염소표백,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중금속, 납 항목은 제조 과정에서 전면 제외한다. 탐폰 역시 전성분 유기농 순면으로, 날개형 흡수체로 뛰어난 흡수력을 자랑한다. 국내 유일하게 라이트, 레귤러, 슈퍼 세 가지 크기로 제공해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한다.

해피문데이의 제품은 온라인에서 먼저 각광을 받았다. 구매자 중 1990년 이후 출생자 비율이 60% 이상일 정도로 MZ세대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출시 초기 온라인 구독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20만 건 이상의 정기 배송 서비스가 이뤄지기도 했다. 한국은 물론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선전 중이다.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는 “해피문데이는 월경을 행복한 날로 변화시키는 여러 시도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제 오프라인에서도 건강한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해피문데이는 입점을 기념해 올리브영에서 1월 31일까지 유기농 생리대 구매 시 최대 40% 할인(중형생리대 40%, 대형생리대 30%, 오버나이트 생리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내 탐폰 제품도 라이트 15%, 레귤러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