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공장, 제주 전통주 브랜드 ‘제주한잔’ 선물세트 출시

2022-01-18     김대일

제주 사회적기업 파란공장(대표 조남희)이 전통주 브랜드 ‘제주한잔’ 선물세트를 온라인 스토어 및 전통주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한잔, 세화’에서 출시와 함께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주 브랜드 ‘제주한잔’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술생산자협동조합(이하 제생협)과 협업으로 개발한 것으로 ‘제주한잔’ 제주 전통주 세트는 제주 전통주 미니어처 5종과 고양이를 디자인한 전통주 3종 등으로 구성됐다.

파란공장 조남희 대표는 “이번 출시한 ‘제주한잔’ 제품은 감귤, 오메기, 오가피, 메밀 등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원물을 전통 양조방식을 통해 제주만의 감성, 맛과 향 등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덜 알려진 제주도 전통주를 알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제주 전통주를 보다 널리 알리고 실력있는 영세 지역 양조장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파란공장의 제주 전통주 상품화를 지원하고 있는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 박지영 사무국장은 “파란공장은 제생협 등 지역 생산자들과의 상생적 사업구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유망 사회적경제조직”이라며 “지역 주체들 간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상품 개발이라는 로컬 비즈니스 구조가 안착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