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21 게임이해하기교육 성과발표회’ 온라인 진행

2022-01-18     김대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게임이해하기교육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우수 선도교사, 교사연구회, 우수강사, 유아게임리터러시 교육 우수 활동원을 시상하고, 한 해의 연구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초, 중등 교사 및 교원리더(교장, 교감) 100여 명이 발표회를 시청하고 게임리터러시 교육에대한 자료와 의견을 공유했다.

우수 선도교사상을 수상한 김광희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수업을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게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주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 사업이 더 확장되어 새로운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빛을 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수 교사연구회 오인선 교사는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사업의 취지를 현장에서 살릴 수 있도록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하며 포부를 밝혔다.

우수 강사상을 수상한 최지원 교사는 “올해는 총 12기수 150명의 선생님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직도 많은 선생님이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며, 오개념도 많이 갖고 계신다”며 “2022년에도 꾸준히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한 인식 변화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아 게임리터러시교육을 진행한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이 직접 참석하여, 게임리터러시교육을 홍보하는 성과도 이뤘다.

유아 게임리터러시교육 우수활동원인 한미유치원 이지윤 교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유아들에게 게임을 긍정적으로 인식시켜야 한다는 중요성도 깨달았고, 교사로서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게임을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15년 처음 시행한 이후 7년째 진행하고 있는 ‘게임이해하기교육 연구센터’사업은 게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게임문화 인식을 제고하고 게임을 활용한 공교육 게임화 수업모델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