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자원 선순환 협약 체결

2022-01-27     김주현
▲코레일유통 직영 카페 ‘트리핀’에서 배출된 우유팩을 수거하고 있다.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배출 자원의 리사이클링 선순환 시스템 협업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되었다.

코레일유통은 한국자원유통지원센터와 협력하는 3개 기관(㈜SR, 앰버서더 호텔, CSR impact)과도 제품·포장재 회수 및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자간 서면 협약서 교환 방식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으며, 각 기관의 역량 집중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의 직영 카페 매장인 ‘트리핀’과 ‘카페스토리웨이’의 음료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자원 재순환이 가능한 우유팩을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재활용에 나서기로 했다.

종이팩 재활용을 통해 생산된 재생휴지는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일조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는 “우리 매장에서 배출되는 자원의 리사이클링 선순환 시스템 마련으로 ESG 경영 강화 및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탄소저감과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을 위해 직영매장 뿐만 아니라 역사 내 전문점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작년 10월부터 서울시와 사회공헌 컨설팅 기업인 CSR impact가 공동 기획하여 기업, 공공기관, 시 산하기관, 학교 및 민간단체 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자원재순환 캠페인 '프로젝트 Re'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