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mbooclub, 오보에 등’ 프로듀서 판다곰(Panda Gomm), 밤부 스튜디오 설립

비트메이커이자 힙합 프로듀서 판다곰, 1인 엔터테인먼트 BAMBOO STUDIO 설립... 다양한 음악적 활동 예고

2022-02-15     김대일

쇼미더머니8 양홍원 ‘No cap’, 릴러말즈와의 공동 앨범 ‘Bambooclub A, B’의 프로듀서 판다곰(Panda Gomm)이 콴 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굿투미츄를 떠나 BAMBOO STUDIO를 설립해 새로운 행보를 알렸다.

소속사 BAMBOO STUDIO 관계자는 9일 “미래가 기대되는 프로듀서 판다곰과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했다.”면서 “국내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정규 앨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AMBOO STUDIO는 지난 1월 설립된 신설 엔터테인먼트이며, 판다곰(Panda Gomm)만을 적극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3D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판다곰은 “판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대나무이다. BAMBOO STUDIO는 판다곰이 힙합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을 전했다.

한편, 판다곰(Panda Gomm)은 지난 12일 밤부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로 작업실을 공개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는 릴러말즈에게 선물 받은 스피커, 오보에 작업 당시 양홍원의 보물 등을 보여주었다. 또한 아버지가 故 김광석의 아트디렉터였던 비하인드를 밝히며 숨겨진 이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