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코스피200·코스닥150’ 2배 손실 제한 ETN 상장

2022-02-24     유선이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지수’, ‘코스닥150 지수’에 연계된 손실제한 ETN 2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한 ‘미래에셋 K200 Auto-KO-C 2303-01 ETN (종목코드: 520048)’ 과 ‘미래에셋 코스닥150 Auto-KO-C 2303-01 ETN (종목 코드: 520049)’ 은  각 종목별 기초자산인 ‘코스피 200지수’와 ‘코스닥 150지수’가 기준지수 (02/17 발행일 종가)이상으로 상승 시에는 상승률의 2배만큼 만기에 지급하고(제비용차감전), 기준지수보다 하락할 시에는 하락률의 2배만큼 손실 지급(제비용차감전)한다. 
 
단, 만기에 기초지수가 기준지수의 85% 미만인 경우에도 발행가(10,000원)의 70%를 지급한다(제비용차감전). 또한, 매 영업일 종가기준으로 기초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90%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는 조기 상환되어 기초자산 급락 시 추가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ETN은 최소 발행가액(10,000원)의 70%를 지급하는 원금 비보장상품이나, 장내상품이므로 매수 시점에 따라 투자자의 최대손실률은 확대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