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제주도 감귤농가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 진행

2022-03-10     김주현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3월말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제주 감귤농가를 위한 한정판 감귤주스 기획제품 출시와 함께 '착한 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제주도의 잦은 강우 등으로 소비자에게 판매가 어려운 극소, 극대 크기의 비상품 감귤의 수확량 증가와 이로 인해 감귤 산지 폐기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제주 감귤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홈플러스와 뜻을 모아 기획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대용량 제주 감귤 주스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비상품 감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를 통한 지역 상생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식은 지난 8일 홈플러스 서귀포점에서 롯데칠성음료 임정일 하이퍼 팀장, 홈플러스 오민국 제과음료 팀장 및 백종진 서귀포점 점장, 제주도청 김영준 감귤진흥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한정판 제주사랑감귤사랑 1.8L 페트병 기획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주 감귤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홈플러스와 손잡고 기획한 착한 소비 캠페인의 진정성이 소비자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지속적인 상생을 추진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