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 초·중·고 교사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 나서

2022-04-07     유선이
사진=테크빌교육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은 초·중·고 교사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해 교사크리에이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교사크리에이터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된 교사 협회로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현장성을 반영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초·중·고 교사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교육 콘텐츠 연구 및 개발을 비롯해 교육 공무 사업 운영, 연수 프로그램 진행, 수업 영상 플랫폼 및 커뮤니티 운영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사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티처빌 연수로 제공 ▲ 클래스메이커를 통한 ‘티튜버’ 콘텐츠 큐레이션 ▲쌤동네를 통한 교사 모임 활성화 ▲티처몰과 교육 상품 기획 ▲교육 현장 의견 교류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고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교사크리에이터협회 이준권 대표는 “공교육 시장에서 20년의 노하우를 축적한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학교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 교사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테크빌교육 이형세 대표는 “코로나19와 기술 발달로 직무 연수의 트랜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교사 크리에이터와 함께 양질의 러닝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함은 물론 교사의 콘텐츠 저작권을 인정하고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양산, 유통하며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2003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에듀테크연구소'를 인가 받은 후 디지털교과서, 재난안전교육, 기술훈련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등 에듀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