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MZ세대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오픈

2022-04-29     유선이
사진=오뚜기

 

최근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들이 활발하다. 2030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내세운 이색 팝업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오픈하며 이색 경험을 더하는 추세다. 

이에 오뚜기는 최근 2030세대의 핫 플레이스인 성수동에 대표 색상인 노란색으로 꾸며진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달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팝업스토어 ‘OTTOGI Y100’을 오픈해 2030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뚜기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이색적인 굿즈 판매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카레, 산타스프 등을 비롯해 다양한 노란색 이미지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공간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층의 호응이 높다. ‘Y100’은 ‘Yellow100’의 줄임말로, 오뚜기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에 대한 ‘오뚜기의 진심’과 ‘일상 속 다양한 노란색’을 포괄적으로 상징하는 표현이다. 

노란색, 빨간색 등 브랜드 색상을 활용한 굿즈도 인기다. 첫 번째로 공개된 브랜드 굿즈 ‘오뚜기 팔레트’(OTTOGI PALETTE) 시리즈는 △반팔 티셔츠 4종 △마켓백 △키링 3종 △키친 클로스 △트레이 2종 △머그컵 3종 △장난감 큐브 등 총 7가지로, 오뚜기 C의 실루엣과 심볼마크, 서체 등을 활용해 브랜드 요소를 형성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Y100’을 통해 오뚜기의 브랜드 가치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에게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을 겨냥한 색다르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