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코스메틱 기업 '이앤씨', 초고농축 캡슐세제 생산

2022-05-02     김대일

뷰티 코스메틱 기업 '이앤씨'가 100% 물에 용해되는 생분해 수용성 필름을 적용한 캡슐세제를 생산한다고 2일 공식 안내했다.

업체 측은 “찬물에도 쉽게 용해되어 세탁 잔류물이 남지 않고, 기존 농축세제 대비 약 4배 이상 농축력을 높였다. 적은 양으로도 빨래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이 고려됐다”고 소식을 덧붙였다.

또한 “해당 제품은 잔류 세제로 인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해성 및 생분해성 성질을 더욱 높인 가운데, 한국분석시험연구원 세탁·세정기술연구센터를 통한 피부자극 테스트와 색상변화 및 이염테스트, 세척력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섬유시험연구기관의 알러지 26종 테스트와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안내를 덧붙였다.

(주)이앤씨 신광현 대표이사는 "단순히 빨래 용품 개념의 캡슐세제가 앞으로는 단순한 세제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기민한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이앤씨는 현재 월 약 5백만개의 캡슐세제 생산 CAPA를 구축하였으며 금년 내 2500만개까지 증설,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