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땡겨요’ MOU 체결, 엔데믹 활력 불어넣는다

가맹점 수수료 등 부담 낮춘 새 배달앱 채택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혜택 부여하는 상생협력 활성화

2022-05-10     김대일

자담치킨과 배달앱 ‘땡겨요’가 상생하는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자담치킨은 신한은행이 제작,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앱 시스템 제공을 통해 자담치킨의 점주와 고객이 함께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MOU를 체결했다.

자담치킨은 웰빙 치킨을 표방하는 브랜드로서 동물복지 원료육을 비롯하여 프리미엄급 재료를 치킨 제조에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시작한 배달앱으로 오픈 석 달 만에 서울 전 지역에서 서비스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음식주문 중개 플랫폼이다. 양사 모두 고객과 가맹점, 라이더 음식주문을 둘러싼 구성원들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땡겨요’ 입점이 완료되면 고객들은 메뉴 추천 알고리즘과 정선된 리뷰를 통해 자담치킨을 추천받을 수 있고 다양한 쿠폰도 지원받게 된다. 점주 또한 입점 수수료가 없어 배달앱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배달앱의 활용도를 높이면서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플랫폼을 적극 채택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하게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