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농·특산물 장터 ‘파머스 마켓’ 개최…이천 시몬스 테라스서 실시

2022-05-17     김대일
포스터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오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파머스 마켓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열리는 첫 행사인 만큼 이천 지역 농∙특산물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과 게임, F&B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회째를 맞은 파머스 마켓은 시몬스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다. 이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다섯 번째 참가하는 증포화원을 포함해 이천 명물인 쌀을 선보이는 이천한내농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 청경채를 준비한 하이농장, 토마토로 유명한 오건농장, 사과 맛이 으뜸인 승봉농원, 버섯엔, 이천쌀강정, 라우딸기 등 총 8 곳의 농가가 참여해 이천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개한다.

또한 시몬스는 성수동과 청담동의 로컬 스토어를 파머스 마켓 현장으로 초대해 소셜라이징의 의미를 더한다. 이 두 지역은 시몬스의 또 다른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인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곳이다.

청담동에서는 플라워 부티크 ‘몽소플레르’가 프렌치 스타일의 미니 꽃다발을, 스마트팜 카페 ‘식물성 도산’이 소르베 2종과 에이드 2종을 선보이며 창조적 감성을 전한다. 또 성수동의 독립서점 ‘낫저스트북스’는 개성 있는 큐레이션의 책과 소품으로 예술적 무드를 조성해 이천에서도 청담동과 성수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로컬 문화 교류의 기회를 만든다. 이 외에도 밀알케이에서 프리미엄 유기농 팝콘으로 달콤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풍성한 공연도 이번 파머스 마켓의 묘미다. 힙합·펑크·재즈·하우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브라스 밴드 ‘붐비트’를 비롯해 ▲가수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백다연’ ▲타악 퍼포먼스 그룹 ‘라퍼커션’ 등 공연진이 행사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이 외에도 룰렛 이벤트, 타로, 풍선 삐에로, 푸드 트럭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시몬스 테라스 지하 주차장은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 각종 게임으로 가득한 ‘시몬스 아케이드 존’으로 탈바꿈한다. 테이블 테니스와 굿즈 뽑기 머신, 시몬스 바스켓 볼, 테이블 사커, 에어 하키, 비디오 게임, 전자 다트 등 7종의 이색 게임이 마련된다. 시몬스 아케이드 존을 비롯해 룰렛 이벤트, 타로, 풍선 삐에로, 푸드 트럭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