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포켓몬 서프라이즈 마이키링’ 단독 선봬

2022-07-07     유선이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서프라이즈 마이키링’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짱구’, ‘산리오’ 등 캐릭터 키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랜덤 키링의 포켓몬 버전으로 총 3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이달 내 ‘짱구’, ‘산리오’ 등의 다양한 피규어 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근 품절대란까지 나타날 정도로 인기를 모은 캐릭터 키링, 포켓몬 빵의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이 학교 개학 시즌을 맞아 3월부터 준비한 캐릭터 토이캔디가 과자 전체의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캐릭터 키링이 출시된 지난 5월 세븐일레븐의 ‘토이캔디’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배 가량 급증했으며, 지난 6월에도 4.6배 이상 증가하며 캐릭터 열풍을 반영하고 있다.

출시된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품질을 높여 홀로그램으로 코팅된 아크릴판으로 제작됐으며, 포켓몬 캐릭터와 포켓볼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베이직(피카츄, 꼬부기, 고라파덕, 이상해씨 등 15종)’, ‘노멀(이브이, 닝피아 등 5종)’, ‘레어(잠만보, 리자몽 등 5종)’, ‘레전드(뮤츠, 펄기아 등 5종)’ 총 4가지 카테고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기존 판매되던 캐릭터 키링과 동일하게 랜덤 배정된다. 캐릭터 키링 1종과 캔디가 함께 들어있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MD는 “최근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키링을 세븐일레븐 단독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피규어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