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런업컴퍼니’, 시드투자 유치

2022-07-12     김대일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런업컴퍼니(대표이사 김동현)가 시드(Seed)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런업컴퍼니의 시드 투자에는 개인투자 조합이 주축이 되어 ‘벤처필드 엔조이컨텐츠 조합 1호’에서 받은 것으로 투자 규모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런업컴퍼니는 전문 직업 배우 육성을 기반으로 드라마 캐스팅,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까지 연기산업의 밸류체인을 완성시킬 새로운 비즈니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시드 투자를 유치로 양질의 콘텐츠 IP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영화, 드라마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낼 계획임을 공식 밝혔다.

또한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 커머스’ 선두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여러 협력사들과 함께 웹예능, 웹드라마, 토크쇼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까지 기획하고 있음을 덧붙여 안내했다.

런업 컴퍼니 김동현 대표이사는 “같은 생태계 안에서 보다 효과적인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프로듀싱 능력을 통해 더욱 양질의 컨텐츠가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K-콘텐츠의 세계화에 발 맞춰 세계시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런업컴퍼니는 장편소설 ‘GV빌런 고태경’, 단편영화 ‘메소드 연기’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 영화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차세대 감독, 프로듀서 발굴을 위해 5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해 총 6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 배우 양성을 위한 수강생 자체 웹드라마 제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